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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다 탐정 사무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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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-11-03 17: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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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집 아이들이 제일 먼저 본 탐정?은 엉덩이 탐정일 것이다. 아직도 2호에게는 엉덩이 탐정이 재밌는 책 중 하나이고 추리?하고 맞추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. 그러나...1호는 추리소설보다는 성장소설이나...또.... 무튼 추리소설은 관심밖?이랄까. 그래서 고민했다. 잘 읽으려나 더군다나... 표지나 삽화가 좋아할만한 것도 아니고ㅠㅠ 그래도 읽어보자!!! 10대들의 미묘한 심리를 파헤치는 추리 동화라는 설명에 걸맞게 이야기는 고학년 아이들의 사회생활과 연결되어 있다. 관심있어할 소재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해결하고... 아직 어리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아이들. 특히 초 고학년?^^ 어린이와 청소년의 중간단계에서 아이이고 싶기도 하고 좀더 큰 언니오빠이기도 싶은 그들만의 리그에 어른들은 지켜봐주고 보호해주기만 해도 되는건 아닐까 싶다.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멋지게 해결해주는 장하다 같은 협력자들이 있으니까. 장하다 탐정 사무소를 보며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도 해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좀 더 멋지게 성장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. 소은이와 하다의 만남도 다루어주면 좋을 거 같고 마음이와 하다가 계속 탐정 사무소를 꾸려나가는 모습이 보고 싶기도 하다. 주인공들이 6학년이어서 좀 아쉬움이 남는듯! 작가의 말에 공감하는 어른...ㅠㅠ

이기고 지는 이 게임은 언제쯤 끝이 날까? p.

탐정

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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